애플이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는 얘기만 있었지 언제쯤 출시가 되며 어떤 디자인으로 나올지는 알려진 바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IT 정보 유출가가 애플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소식을 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주요 매체들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유튜브 프론트 페이지 테크(FRONT PAGE TECH)를 운영하는 존 프로서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애플이 현재 새로운 폴더블 아이폰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맥루머스, 포브스 등 외신들이 이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존 프로서는 애플이 삼성 갤럭시 Z 플립처럼 화면을 위아래로 접는 클램쉘(조개껍데기) 형태의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존 프로서의 영상에는 "내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 폴더블 아이폰은 삼성 Z 플립과 유사한 클램쉘(조개껍데기) 형태의 폴더블 프로토타입이며, 중국 선전의 폭스콘 공장에서 테스트 중인 이 기기의 ‘쉘(껍데기)’이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전체 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쉘’이라고 표현하며 힌지(연결 부분)의 내구성을 테스트 중이라 합니다.
클램쉘 폴더블 아이폰은 삼성의 OLED 패널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지난 6월 애플이 하나의 디스플레이가 아닌 두 개의 디스플레이가 힌지로 연결된 폴더블 아이폰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6월 전망에서 폴더블 아이폰이 아이폰 11과 유사한 둥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모서리를 가지고 있으며, 노치는 없지만 페이스ID를 위해 외부 디스플레이에 작은 면적을 갖추고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존 프로서는 과거에 애플이 듀얼 스크린 폴더블폰을 테스트했지만 아직까지 폴더블 아이폰의 폼팩터를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출시 시기에 대해서 존 프로서는 폴더블 아이폰이 2022년 9월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와 유사하게 IT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역시 폴더블 아이폰이 이르면 2022년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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