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1 기기들이 곧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삼성 갤럭시 S20과 S10 중가 모델 A 시리즈의 출고가 인하되었습니다. 갤럭시 S20, S20 플러스, S20 플러스 BTS 에디션, S20 울트라의 출고가를 소폭 재차 인하했으며 S10 5G는 80만원 이하로 가격이 내렸습니다.
갤럭시 A 51과 A 71(퀀텀)은 출고가 대비 많은 금액이 내려 구매를 고려해 볼 정도로 내려갔지만 몇달만 참으면 새 모델이 나오기 때문에 굳이 지금 살 필요는 없다 생각됩니다.
이동통신 3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0의 출고가를 10만 4500원 인하했습니다. 기존 출고가 124만 8500원에서 114만 4000원으로 인하했는데 뭔가 부족한 인하폭입니다. 이왕 내릴 거 110만원 이하로 내렸으면 좋았을 텐데 소비자들을 떠보는 전략이라 생각됩니다.
S20 재고를 털기 위해 가격을 내리는 것으로 5G 스마트폰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이유로 일부 있어 이번 기회에 S20 시리즈로 갈아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울트라 모델 이외에 S21의 스펙 향상이 그렇게 높지 않고 카메라 성능도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 가격면에서 S20이 메리트가 높습니다.
갤럭시 S20 플러스의 출고가도 135만 3000원에서 124만 8500원으로 10만 4500원 인하 됐으며 BTS를 모델로 내세운 갤럭시 S20 플러스 BTS 에디션의 출고가도 인하했습니다.
BTS 에디션은 목표에 미달하는 저조한 판매로 가격을 더 인하 했는데 SK텔레콤의 경우 20만 9000원 인하해 114만 4000원으로 S20과 같은 가격이 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124만 8500원의 기존 출고가를 유지했는데 대신 공시지원금을 최대 8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갤럭시 S20 울트라의 출고가는 통신사별로 다릅니다. SK텔레콤의 경우 124만 8500원, KT 128만 8000원, LG유플러스 145만 2000원으로 공시지원금 차이로 출고가도 다르게 책정됐습니다.
2018년 출시된 갤럭시 S10 5G 모델의 출고가도 인하 되었으며 256GB 스토리지 모델 79만 7000원, 512GB 모델 83만 2700원이며 공시지원금은 최대 5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모델 | 인하 출고가 |
갤럭시 S20 | 1,144,000원 |
갤럭시 S20+ | 1,248,500원 |
갤럭시 S20+ BTS 에디션 | 1,144,000원 |
갤럭시 S20 울트라 | 1,248,500원 |
갤럭시 A51의 출고가도 조정되어 572,000원에서 473,000원으로 인하 되었고, A71은 64만 9000원에서 54만 8900원으로 10만원 정도 인하되어 괜찮은 가격대입니다.
그러나 올 상반기 내로 두 모델의 후속 기기들이 나올 예정으로 지금 폰을 교체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갤럭시 A91도 있기 때문에 어떤 스펙에 중점을 두고 사용하실 것인지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갤럭시 S21은 1월 14일 공개 및 이달 말 출시될 예정으로 언팩 초청장까지 공개되었고 티저 동영상도 나온 상태로 기존 전문가들의 전망대로 스펙이 나올 확률이 9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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