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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애플 에어팟 맥스보다 저렴한 '스포츠 에디션' 내년 중 출시 전망

by 世上萬事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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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맥스

애플이 12월 8일 발표한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보다 무게도 덜 나가고 가격도 낮은 일종의 저가형 모델을 빠르면 2021년 상반기 중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을 해외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에어팟 맥스

IT 팁스터(유출자)이자 트위터리언 애플 루머스(Apple RUMORs)는 에어팟 맥스의 하위 모델의 일종인 '스포츠 에디션'을 내년 상반기 중반쯤 출시할 것이라는 예측을 했습니다.

 

애플 루머스는 트위터에 무게는 줄이고 가격은 낮추며 이어패드도 줄이고 스포츠 실리콘 소재를 적용한 에어팟 맥스를 출시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에어팟 맥스

에어팟 맥스의 해외 출시 가격은 549 달러이며 국내 판매 가격은 71만 9000원으로 다소 높은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국내외 IT 전문가들과 분석자들의 통일된 의견이 가격이 에어팟 맥스 가격은 너무 비싸다는 것으로 소니와 BOSE 등의 중고가 제품들과 비교해도 상위권에 드는 가격입니다. 


 

549 달러에 판매하고 있지만 주문 후 한참을 기다려야 제품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사실이나 계속적인 판매로 이어질지는 의문입니다. 무선 헤드폰은 한 번 사면 몇 년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스마트폰과 같이 매년 교체를 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닙니다.

 


에어팟 맥스

이런 제품 특징을 고려해 애플이 가격을 낮춘 스포츠 에디션을 출시하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포츠 에디션의 예상 판매 가격은 400 달러로 에어팟 맥스보다 약 150 달러를 낮춰 판매하는 것으로 무려 27%나 저렴한 가격을 책정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무선 이어폰 제품 에어팟 프로보다 150 달러가 높은 가격으로 가격대별로 무선 음향기기 제품 라인업을 만들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에어팟 맥스 무게는 홈페이지 스펙을 확인하며 384g으로 고급 무선 헤드폰 경쟁사 소니와 보스의 300g 내외의 무게보다 확연히 무겁습니다. 헤드폰은 이어폰과 달리 머리에 쓰게 되며 귀를 덮는 이어패드도 넓어 제품 구매 시 무게감이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경쟁 제품들보다 훨씬 무거운 에어팟 맥스의 384g은 구매를 주저하게 만들며 계속적인 판매를 방해하기에 충분히 무겁습니다.

 


에어팟 맥스

스포츠 에디션의 예상 무게는 290g으로 타사 제품들과 균형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판매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애플 무선 헤드폰이 가격이 낮아지고 무게도 줄어들면 당연히 판매는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스포츠 에디션으로 불리는 제품이라 소재는 스포츠 실리콘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포츠 실리콘이 어떤 소재인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방수, 방진 등에 강한 소재로 무게감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패드도 약간 작아질 것으로 예상하는데 제품 전체 크기가 작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게를 줄이며 이어패드도 작게 출시하려면 에어팟 맥스와 동일한 크기로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에어팟 맥스

저렴한 가격대의 에어팟 스포츠 에디션을 선보이기 위해서는 배터리 용량을 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터리 용량 축소는 원가 절감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현재 에어팟 맥스 재생 시간은 20시간이나 스포츠 에디션은 20시간보다 적은 재생 시간을 보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Apple RUMORs on Twitter

“Over-ear AirPods, $400, coming in the middle of next year. Sports silicone material, weighs about 290g, slightly smaller earpads.”

twit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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