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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애플카 자율주행 전기차 2024년 생산 예상 빠르면 2021년 3분기 중 공개 예상

by 世上萬事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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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로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한 소식에 따르면 애플이 2024년까지 자체 개발한 배터리를 탑재한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 합니다.

 

불과 하루 전 대만발 뉴스에는 애플카의 공개가 2021년 3분기 중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대략 내년 공개 후 빠르면 3년 뒤 출시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애플카 컨셉

애플은 전기차를 생산하는 '프로젝트 타이탄'을 2014년부터 시작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을 프로젝트 타이탄에 참여시키고 테슬라로 이직한 전 애플 직원들을 고용하며 야심차게 계획을 진행시켰으나 별다른 진척이 없었습니다. 

 

2016년 발표에는 프로젝트 타이탄을 철회한다는 발표도 있었으며 작년에는 약 200명의 관련 엔지니어들을 퇴직시키며 사실상 손을 놓았습니다.

 

미국 현지에서도 애플의 프로젝트가 좌초되었으며 더 이상 전기차 생산 계획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들이 많았습니다.

 


애플카 컨셉

그러나 이달 초 대만 디지타임스는 애플 자율주행차 관련 칩 개발 소식을 전하며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계획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애플의 파운드리 기업인 TSMC가 자율주행 칩을 개발하고 있으며 애플은 차량 부품 업체들과 예비 협상을 시작했다는 보도였습니다.


애플카 컨셉

TFI 애널리스트이자 IT 소식에 정통한 전문가 밍치궈도 애플이 프로젝트 타이탄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세대 칩인 애플 실리콘을 자율주행 전기차에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을 냈습니다. 구체적인 출시 시기를 2023년 ~ 2025년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애플카 주행 테스트

지난 20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는 애플카를 2021년 3분기에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뉴스를 전했습니다.

 

뉴스에는 애플이 내년 2분기 중 애플카 부품 생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미 캘리포니아에서 수십 대의 프로토타입 차량을 테스트 중이라 합니다.

 

애플카 주행 테스트

보통 차량 공개 후 몇 년 후 차량이 출시되기 때문에 내년 프로토타입 애플카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2021년 3분기 애플 자율주행 전기차 공개하고 완성형 차량은 2024년 출시하는 스케줄로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애플카 컨셉

로이터는 애플이 2024년을 목표로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배터리 가격을 낮춰 가솔린 차량보다 낮은 가격을 책정하려 한다고 합니다.

 

'모노셀' 배터리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기술은 배터리 내부의 개별 배터리셀을 키우고 배터리 부품이 들어 있는 파우치와 모듈을 제거해 내부공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배터리셀이 증가하며 차량 주행거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에 중요한 배터리 과열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개발도 고려 중이라 합니다. 

 


전기차 업계의 예상은 애플은 애플이 차량 생산을 하지는 않고 자율주행 기술과 설계만 맡으며 생산은 전문 차량 업체에서 맡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이폰 12에 탑재된 LIDAR 센서를 애플카에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차량 생산이 2025년이 될 가능성도 있다 합니다.

 


 

애플카는 테슬라에서 시행을 준비하고 있는 자율주행 차량 공유(테슬라 차량을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 차량이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는 서비스로 자율주행 기능을 이용해 이용자를 찾아감) 서비스와 같은 형태 자율주행 차량을 생산할 계획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테슬라, 우버, 메르세데스 등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면 결국 애플카도 같은 서비스를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카 컨셉

테슬라는 자율주행 옵션을 2019년 5000 달러에서 7000 달러로 인상했으며 얼마 전 10,000 달러로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2024년 애플카의 출시가 이뤄져도 수익을 발생하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도 17년이 걸려 수익을 안정적으로 발생시켰기 때문에 애플도 최소 몇 년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을 내기 위한 차량 대수는 연간 10만 대 이상으로 그만큼의 수요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래도 애플이 가진 브랜드와 기술력, 혁신성 등을 생각하면 차량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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