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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71만 9천원 에어팟 맥스 출시..크기도 크고 가격도 비싸네

by 世上萬事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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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맥스

애플이 8일(현지시간)이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를 발표했습니다. 오버이어(귀를 덮는 형태) 첫 제품으로 귀를 덮는 부분(이어 쿠션)이 천으로 되어있어 호불호가 가릴 것 같습니다.

 

이어 쿠션은 교체가 가능하면 가격이 8만 5천원이라 역시 비싸네요.


 

에어팟 맥스 가격

가격은 71만 9천원으로 무척이나 가격이 높습니다. 애플 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주저하게 만들 가격이지만 애플은  고가 헤드폰 시장에 도전장을 낸 것으로 많이 팔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헤드폰에 강점이 있는 소니, 보스, 뱅앤올룹슨 등의 프리미엄 음향 브랜드의 70만원이 넘어가는 제품을 구매하려 해도 주저하게 됩니다.


 

이어 쿠션 가격

헤드폰 구매자들은 대략 40만원 선으로 한도로 두고 구매하고 있는데 71만원이 넘는 헤드폰을 구매할지 궁금하고 애플의 설명대로 첨단 기능들이 제 값을 얼마나 할까 싶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의 수익이 떨어지자 IT 기기 제조 기업들이 웨어러블 기기인 이어폰, 워치 등의 제품 등을 선보있고 있는데 이런 점이 높은 가격을 책정한 것 같습니다.

 

애플은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1위이며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하다 올해 35%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애플이란 브랜드가 지니고 있는 힘이 대단합니다. 애플이란 로고만 붙이면 어떤 제품이든 잘 팔리고 특히 고가 제품 구매도 주저하지 않아 에어팟 맥스도 시장에서 승산이 있다보고 출시를 한 것 같습니다.


음향기기 조사업체 GFK에 발표에 의하면 국내 전체 음향기기 판매가 10% 떨어질 때 고가 프리미엄 기기는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성장률을 보일 것이기에 애플이 고가 헤드폰을 출시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예약해도 제품을 받아 보려면 몇 주는 기다려야 된다는 소식도 있어 일단 시장의 주목과 초반 흥행은 성공적이라 생각됩니다.


 

에어팟 프로 설명 영상

애플은 에어팟 맥스가 획기적인 청음 경험을 제공한다며 4가지 장점을 설명했습니다. 

 

1. 적응형 EQ -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사운드 신호를 측정하고 중저음을 실시간으로 조절해 착용감 및 이어 쿠션의 차음에 맞게 사운드를 조절할 수 있다.

 

2.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리) - ANC는 에어팟 프로에도 채택된 기술로 주변 환경 소음을 제거해 헤드폰에서 나오는 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다.

에어팟 맥스 구성

3. 주변음 허용 모드 - 음악을 들으며 동시에 자신을 둘러싼 환경 소리를 들을 수 있어 통화 시 등에 도움이 된다. 

 

4. 공간 음향 - 동적 머리 위치 추적 기능과 함께 공간 음향을 이용해 하나의 공간 내에서 모든 곳의 음향을 배치할 수 있어 극장 음향 같은 소리를 제공한다.


착용샷

이 밖에 아이폰, 애플 워치 등과 자동 페어링이 되며 사용자가 헤드폰을 착용하고 있는지 감지하는 동적 머리 위치 추적 기능으로 일시 정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합니다. 

 

에어팟 맥스 패키지

배터리는 ANC와 공간 음향을 활성화해도 20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나 실제 사용 시간은 20시간보다 낮을 것이 확실하고 5분 충전으로 1.5시간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합니다.

 

스마트 케이스라 불리는 케이스도 패키지에 포함되는데 에어팟 맥스를 케이스에 보관하면 절전 상태가 된다고 하네요.

 

무게는 384g이라 소니의 275g, 보스의 309g 보다 무거워 오래 사용하기 힘들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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