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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네이버 클로바노트(CLOVA Note) 베타 출시..음성기록 문자 변환 앱

by 世上萬事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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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해 녹음 음성을 텍스트(문자)로 변환해주는 서비스(앱)을 출시했습니다. 음성기록을 문자로 변환하는 클로바노트(CLOVA Note)는 앱에서 직접 녹음한 파일, 앱 또는 PC의 음성 파일을 업로드하면 텍스트로 변환해 보여줍니다. 

 

장시간이 걸리는 인터뷰, 클라이언트와의 미팅, 문구 하나가 중요한 금융 또는 부동산 분야의 계약 상황 등 음성을 기록해둬야 하는 많은 경우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녹음 파일을 다시 들으며 필요한 부분을 찾으려 몇 번씩 반복할 필요 없이 문자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로바노트 앱과 PC는 자동으로 동기화되어 앱에서 녹음 후 곧바로 PC에서 문자로 바뀐 녹음 기록의 확인이 가능합니다. 앱의 사용 시간이 누적될수록 음성 인식 정확도가 높아져 단어 구분이 명확해지며, 사용자가 자주 쓰는 단어, 전문 용어를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클로바노트 앱에서 직접 녹음한 파일은 물론 앱과 PC의 음성 파일을 업로드하면 개별 참석자들의 목소리를 구분해줍니다. 재차 확인이 필요한 음성은 텍스트를 클릭하면 해당 내용을 반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음성 기록 화면에서 검색을 통해 참석자 이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색 기능, 중요한 대화가 시작되면 북마크를 통해 이후 음성 기록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북마크 기능, 클로바노트 앱에서 녹음을 시작하고 PC에서 메모를 작성할 수 있는 메모 기능이 있어 음성 파일을 반복적으로 들으며 장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용자 메모에서 주요 단어를 뽑아내 정확한 음성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과 나의 노트(녹음 내용이 텍스트로 변환된 파일)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기능도 추후 제공됩니다.


이용요금은 없으며 매달 300분 무료 사용이 가능하며 데이터 수집에 동의하면 추가 300분을 제공해 총 600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시간이 전부 소진되어도 클로바노트 앱에서 녹음은 무제한으로 할 수 있으며 1회 녹음은 최대 90분까지만 가능합니다. 600분의 무료 사용 시간이 경과되면 음성 파일의 노트 변환에 최대 24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 사용의 제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앱이 아닌 다른 녹음기로 녹음한 음성 파일도 지원 파일 형식만 갖춰 업로드하면 노트로 변환이 가능하며 지원 파일은 형태는 m4a, mp3, aac, wav, amr 입니다.


클로바노트 서비스 출시에 따른 이벤트도 있어 1등은 아이폰12 256GB, 99명에게는 네이버페이 10만 포인트를 증정합니다. 12월 6일까지 프로젝트 지원 후 12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클로바노트를 이용합니다. 2021년 1월 1일부터 15일까지 자신의 SNS에 클로바노트 12월 사용 후기를 포스팅하면 진정성 등을 감안해 100명을 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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