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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갤럭시 Z 플립 3 120Hz와 얇은 테두리 낮은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

by 世上萬事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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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라인 중 갤럭시 Z 플립3(가칭)이 120Hz 고주사율 지원을 비롯해 더 얇아진 프레임(테두리)과 가격을 낮춰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나인투파이브맥(9to5Mac) 등 해외 IT 전문 뉴스 매체에서는 유명 IT 팁스터(최신 IT 소식 유출) 아이스유니버스가 11월 25일 자신의 SNS에 게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갤럭시 Z 플립3가 120Hz의 높은 주사율과 얇아진 베젤, 낮은 가격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화면 주사율을 의미하는 120Hz는 디스플레이의 화면번짐을 줄이기 위해 1초당 화면을 120번 처리해주는 것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더욱 부드럽고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갤럭시 S20을 출시하며 갤럭시 Z 플립도 함께 공개 및 출시했습니다. 9월에는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 Z 플립 5G를 출시했습니다. 그러나 갤럭시 Z 플립 두개 모델에 고주사율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 S 20과 갤럭시 Z 폴드2에는 탑재됐지만 Z 플립 시리즈만큼은 예외를 둬 새로운 모델이 나온다면 1순위로 고주사율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화면 이외의 부분을 덮는 베젤은 더 가늘게 나올 것으로 아이스유니버스는 전망했습니다.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은 베젤이 전혀 없는 베젤리스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샤오미 등에서 이미 시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다소 넓은 베젤을 가지고 있는 갤럭시 폴더블폰의 베젤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갤럭시 Z 폴드3는 UDC(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를 적용해 풀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갤럭시 Z 플립3에 베젤리스는 적용이 힘들 것으로 전망되며 대신 두께를 줄이는 선에서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아이스유니버스는 예측했습니다.


IT 전문 매체에서는 갤럭시 Z 플립3의 출시일을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 9월로 예상했습니다. 갤럭시 S21이 1월에 조기 출시되어 동시에 출시될 시간적 여유가 없으며 올해 9월 출시 후 2021년 1월 출시는 시기적으로 너무 빠르다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이에 내년 9월 출시가 유력했으나 빠르면 내년 4월 출시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S21을 출시해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빠르면 4월에 플립3를 출시한다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 Z 플립3의 출시가 인하의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해외 기준 갤럭시 Z 플립의 출시가는 1,300달러이나 대략 100달러 정도 가격을 낮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폰의 가격을 낮추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의 모델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플립3는 이전 제품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카메라도 2개에서 3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구성 등이 강화된 2세대 UTG와 힌지를 비롯해 배터리 용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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