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 13에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하려 테스트 중이며 무선 충전 기능을 강화하려 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아이폰 등 애플 최신 기기에 대한 정확한 예측으로 유명한 블룸버그통신(Bloomberg) 마크 거먼 기자가 며칠 전 아이폰 13에 관한 정보를 전했습니다. 그의 기사에는 애플은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페이스 ID와 지문인식 기능을 동시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애플은 작년 11월부터 아이폰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기 위한 초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폭스콘 공장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정보가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마크 거먼도 이와 비슷한 정보를 전하며 애플이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은 맞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 합니다.
프로토 타입 폴더블 아이폰도 없는 상태이며 단지 디스플레이만 가지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출시는 불확실하다 합니다.
갈수록 커지는 화면 크기에 맞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려면 디스플레이 형태를 변형하거나 크기를 확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단순하게 연결고리(힌지)를 이용해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 방법으로 MS에서 출시한 서피스 듀오와 같은 형태의 아이폰을 출시하는 방법이 있지만 애플이 개발하는 방식은 다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눈에 보이지 않는 힌지로 디스플레이 뒤에 힌지를 위치하는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테스트하고 있다 합니다.
도면이나 예상도가 없어 정확한 방식은 모르겠으나 삼성 갤럭시 Z 폴드 및 Z 플립과 유사하면 폴드 쪽와 더 유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화면 크기는 아이폰 12 프로 맥스의 6.7인치로 예상되며 디자인 관련해서는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 합니다.
애플은 현재 올해 새로운 아이패드 시리즈 출시에 집중하고 있으며 아이폰 12에서 이미 디자인을 변경했기 때문에 아이폰 13은 작은 부분의 변화만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폴더블 폼팩터가 아이폰 13에 적용될지는 미지수이며 애플은 폴더블 기기를 꼭 출시할 계획은 아닌 것으로 전해지는데 테스트 이후에 출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페이스 ID만 적용했던 플래그십 아이폰에도 지문인식 기능이 재차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 ID는 마스크를 착용한 사용자를 인식하지 못해 잠금해제가 안 되는 문제점이 있어 애플이 지문인식 기능도 적용하려는 것입니다.
올해 마스크 착용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래도 좋은 기능이 많이 적용되는 것은 구매자들에게 편리함을 줄 수 있으므로 지문인식 기능 적용은 괜찮은 방안으로 생각됩니다.
아이폰 13의 무선 충전 기능을 강화하려 충전 포트를 제거할 수도 있다 합니다. 애플은 충전 포트를 제거하려 했지만 여의지 않아 계속 유지했지만 제품 패키기에 충전기를 제거했기 때문에 이제는 충전 포트 제거도 시간문제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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