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맥북 프로 13인치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애플이 자체 개발한 M1 칩을 탑재해 출시했으며 사용시간이 늘어나는 등 여러 개선이 있었지만 디자인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애플이 출시하는 기기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들을 공개하는 TFI 증권 애널리스트 밍치궈와 언론 매체 블룸버그의 마크 거만이 새로운 맥북 프로 출시에 관한 소식들을 전했습니다.
새로운 맥북 프로는 14인치와 16인치 모델로 출시되며 디자인이 변경된다 합니다. 더불어 더 많은 포트 및 OLED 터치 바 제거 및 물리적 키로 복귀, 맥세이프 충전 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맥북 프로 14인치 모델은 13인치 모델을 대체하며 16인치는 디자인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14인치 모델의 전체 크기는 13인치 모델과 비슷하나 상단 및 측면 베젤이 감소해 화면이 커질 것이라 합니다.
디자인은 각진 모서리에서 아이폰 12와 유사한 평평한 모서리 디자인으로 변경될 것으로 전망되나 완전히 평평한 모습은 아니라 합니다.
새로 출시될 2개 모델은 현재 맥북 프로 16인치 발열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16인치 모델은 히트 파이프의 크기를 늘리고 열 패드 추가 및 방열판 크기를 35% 늘렸습니다.
포트 숫자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16년 출시된 새로운 디자인의 맥북 프로는 USB-C와 헤드폰 잭을 제외하고 모든 포트를 제거했습니다.
2015년 모델까지는 맥세이프(MagSafe) 커넥터, 썬더볼트 포트, USB-A, HDMI 포트, SD 카드 슬롯과 헤드폰 잭으로 구성됐습니다.
2016년이 되어 오히려 포트 숫자가 줄어들어 많은 분들이 불편을 느끼고 여러 대안을 마련해 맥북 프로를 사용했습니다.
14인치와 16인치 모델에는 여전히 USB-C는 탑재될 것이고 추가되는 포트는 HDMI나 SD 카드 슬롯이 될수도 있다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두 전문가는 의견이 다른데 밍치궈는 포트 숫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마크 거만은 포트 숫자 변동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맥세이프가 다시 장착될 것으로 보이며 USB-C 포트와는 구별되며 퀵 릴리스 연결과 고속 충전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맥세이프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충전 케이블과 전원 어댑터가 제공된다고 하는데 아이폰 12에서 충전기와 이어폰을 빼고 판매한 것과는 조금 다른 관점인 것 같습니다.
2016년 맥북 프로 모델은 OLED 디스플레이 터치 바(Touch Bar)가 물리적 키패드를 대신했습니다. 하지만 혹평과 사용의 불편함으로 많은 지적을 받았는데 새로 출시된 두 모델에는 다시 물리적 키패드로 환원된다 합니다.
기존 레티나 디스플레이에서 미니 LED 디스플레이로 변경된다는 전망들이 많았으나 최근 뉴스들에는 언급이 없어 디스플레이 변경은 불분명합니다.
새로운 14인치 모델과 16인치 모델에도 M1 칩이 적용되거나 보다 높은 등급의 실리콘기반 칩이 적용될 것으로 보여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은 더 이상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 합니다.
두 모델의 출시일은 올해 3분기로 예상되며 판매량도 최소 30% 이상 늘어날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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