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희 효시였던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내년 2021년 출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1년부터 출시되었던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S 펜과 대화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내년 더 이상 출시가 되지 않는다는 루머가 많았습니다.
내년 1월 중순 공개가 확실한 갤럭시 S21 시리즈에 노트에만 탑재되던 S 펜이 적용될 전망입니다.
9월로 점쳐지는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리즈인 갤럭시 Z 폴드 3에도 S 펜이 탑재될 것으로 보여 노트 시리즈만의 장점이 사라지게 됩니다.
대화면도 S21의 화면 크기가 노트 시리즈만큼 확대되었으며 폴더블 디스플레이로 앞으로 화면 크기는 점점 커질 예정으로 노트 시리즈가 차별성이 없어지게 됩니다.
16일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내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방향에 대한 기고문을 올리며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경험을 더 많은 스마트폰 라인업에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갤럭시 노트를 단종시키고 S21 울트라와 Z 폴드 3에 S 펜을 탑재한다는 의미의 기고문으로 시장에서는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노트 시리즈의 패널 생산량이 1200만개로 내년 폴더블 라인에 사용될 1300만 개와 비슷한 숫자여서 노트를 단종하고 생산 물량을 폴더블에 맞춘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며 단종설을 확대시켰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노태문 사장의 발언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 단종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며 내년 갤럭시 노트의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단종설을 부인했습니다.
해외 매체에서도 노트 21의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며 내년 출시가 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애매한 포지션을 잡고 있어 빠르면 2022년에는 단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달 출시될 갤럭시 S21과 S21 플러스는 전작과 비교해 스펙은 그대로인 채 가격을 낮춰 출시할 예정으로 만약 노트21이 출시된다면 동일한 전략을 세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S 펜을 탑재한 S21 울트라가 출시됨으로 인해 노트21의 스펙이 올라가야 하나 제조비용 측면에서 어려울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갤럭시 Z 폴드 3에 S 펜까지 탑재가 된다면 플래그십 스마트폰 포지션을 고수할 이유가 없어 현재의 스펙에 가격만 낮춰 출시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도 있습니다.
출시 시기는 보통 하반기에 출시되었으나 Z 시리즈가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보여 6월에서 8월 초 사이에 출시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운그레이드 될 가능성도 있어 플라스틱 소재와 카메라 성능의 퇴보 등 구매자들이 사기 애매한 가격과 스펙을 갖출 수도 있어 어떤 제품이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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