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 시리즈, 애플의 에어팟 시리즈 등 무선 이어폰을 각 IT 글로벌 기업들에서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2020년 1분기부터 플래그십 모델을 포함해 스마트폰의 출하량은 하락을 보이다 3분기 들어 조금씩 상승을 보이고 있지만, 웨어러블 기기 중에서도 특히 무선 이어폰은 올해 기준 전 세계 2억 2000만 개가 판매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무려 12억만 개가 출하 될 것으로 보여 무선 이어폰 시장을 두고 IT 공룡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연구개발을 진해하고 있습니다.
2016년 불과 100만개에 그친 무선 이어폰 판매량이 앞으로 IT 시장의 효자 상품이 될 것이 분명하고 절대 간과할 수 없는 시장이 될것이 확실합니다. 이에 10월 27일 LG전자는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춘 무선 이어폰 톤프리 HBS-FN7을 출시했습니다. 2019년 톤플러스 프리를 출시하며 무선 이어폰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별다른 성과를 보여주고 있지 못하는 LG전자이지만 이번 출시된 제품으로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야심차게 출시한 톤프리 HBS-FN7은 Active Noise Cancellation(ANC, 음악 등을 들을 때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같은 기능이 있는 에어팟 프로가 판매가 32만 9000원, 갤럭시버즈 라이브가 19만 8000원이며 톤프리 HBS-FN7는 21만 9000원으로 괜찮은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ANC 기능은 에어팟 프로보다는 낮다는 것이 사용자들의 공통된 평가로 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어찌 보면 당연한 차이로 생각됩니다.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업해 음질 면에서는 경쟁 제품들보다 훨씬 풍부한 음색과 사운드를 구현합니다. 통화 시 품질은 무선 이어폰 제품들이 비슷한 수준으로 크게 고려할 사항은 아닙니다.
귀 모양과 상관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자체 개발한 웨이브폼 이어젤도 새롭게 적용했습니다. 이어버드의 약간 돌출된 부분은 재생과 정지 등의 기능들을 쉽게 제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케이스는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하는 유브이나오 기능도 지원합니다.
무선 충전도 가능합니다. 케이스를 이용해 이어버드 양쪽 모두 충전하면 3번 정도 충전이 가능해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생활 방수와 운동할 때 필요한 IPX4 방수 등급을 적용했으며 ANC 기능 사용 시 최대 4시간 통화가 가능하며 음악 재생은 7시간까지 가능합니다.
톤프리 HBS-FN7은 무선 이어폰이 지녀야 할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음질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어, 비슷한 가격대의 무선 이어폰의 구매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고려 대상 중 하나는 될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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