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사진 촬영과 영상 녹화에 사용하는 3D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베이징에 소재하는 샤오미 모바일 소프트웨어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 3D 카메라 디자인 특허를 신청했으며 지난 5일 관련 문서가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2월 초 샤오미는 스마트폰 네 모서리에 유선형 폭포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재빠르게 선보이는 곳이 샤오미로 1억 800만 화소 카메라를 처음으로 탑재한 곳이기도 합니다.
3D 사진 촬영이 되는 기기들은 예전에 출시되었습니다. LG전자 옵티머스 3D는 2011년에 출시되었으며 중국 HTC EVO 3D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10년 전 3D 기술과 현재의 기술은 비교할 수 없으며 사진 해상도와 품질은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샤오미 3D 카메라 특허는 기기 후면에 대칭이 명확한 4개의 카메라 렌즈가 모서리에 위치합니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노치 디자인이나 펀치홀이 없으며 UDC(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가 탑재됩니다.
3D 카메라 스마트폰은 카메라 모듈로 인해 두께가 두껍습니다. 플래그십 모델에는 어울리지 않는 두께이며 측면에 전원 버튼이 하단에는 스피커, 마이크와 USB 단자 등이 적용됩니다. 3.5mm 헤드폰 잭이 있어 중급 모델임을 미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4개로 같은 크기의 카메라가 대칭을 이루며 모서리에 위치합니다. 샤오미의 특허 문서에는 4개의 카메라가 3D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합니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카메라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3D 카메라도 조만간 탑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샤오미가 3D 카메라 스마트폰을 정식 출시할 것인지는 현재까지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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