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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삼성 인간의 눈을 초월한 6억 화소 카메라(이미지) 센서 개발 초안 공개

by 世上萬事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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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삼성전자 센서 사업팀 박용인 부사장은 인간의 눈이 인지할 수 있는 이미지를 뛰어넘는 이미지 센서를 개발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세균까지 볼 수 있을 정도의 해상도를 가진 센서를 개발해 의료기기, 재해현장 드론, 농업에 사용하는 드론 등에 사용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한 것입니다. 

 

박 부사장으니 계획과 관련한 개발 초안이 공개됐습니다. IT 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가 공개한 삼성의 이미지 센서는 6억 화소에 0.8um의 스펙입니다. 사람의 눈은 대략적으로 5억 7680만 화소를 인지하는데 그것을 초월한 이미지 센서를 개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스 유니버스가 공개한 슬라이드에는 모듈의 두께는 22mm이며 크기는 1/0.57"로 1억 800만 화소의 9.1mm와 1/1.3"에 비해 높이와 크기가 모두 늘어납니다. 

 

삼성은 1억 800만 화소의 갤럭시 S20 울트라를 이용해 8K로 촬영한 김지운 감독의 단편 영화를 선보이며 4K, 8K 동영상 촬영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뿐만 아니라 TV 디스플레이와 PC에서도 4K가 보편화되고 있으며 해상도를 높인 영상의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 삼성은 6억 화소 이미지(카메라) 센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2019년 다양한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발표했으며 삼성이 개발한 아이소셀(ISOCELL) 기술로 크기와 두께는 줄이며 픽셀 수는 높이고 있습니다.

 

6억 화소의 출시도 언젠가는 될 것이나 카메라 모듈의 심각한 도출로 당장은 힘들 것으로 보는데 공개된 슬라이드에도 그 점이 나와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20의 두께는 8.8mm이나 만약 6억 화소 모듈 카메라 센서를 장착하면 두께가 22mm가 되어 스마트폰이 아닌 카메라로 되어버리는 웃긴 일이 발생합니다.

 

스마트폰보다 카메라가 더 두꺼워 얇아지는 추세에 역행하는 것이며 카메라 모듈 크기도 후면의 12%를 차지하게 되어 없는 것만 못하게 되는데 두께와 크기를 줄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이미지 센서의 단위 면적에 최대한 많은 픽셀을 넣어야 높은 화소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픽셀이 작으면 받아들이는 빛의 양도 줄어 화소가 낮아지기 때문에 픽셀 크기를 줄이면서 성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삼성은 1억 800만 화소가 최고의 이미지 센서로 1억 5000만 화소 등을 거쳐 6억 화소로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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