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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갤럭시 노트 21 내년 6월 출시 후 단종 여부 결정될 것으로 전망

by 世上萬事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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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단종될 것이라는 소문만 난무하던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내년 6월 혹은 9월에 출시 후 2022년 단종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보도를 폰아레나를 비롯한 IT 전문 매체에서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올해 갤럭시 노트 20이 마지막 노트 시리즈가 될 것이라는 뉴스와 S 펜은 S 시리즈와 Z 시리즈에 탑재된다는 소식으로 삼성전자가 노트의 단종을 곧 확정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IT 전문 트워터인 Cozyplanes는 11월 24일(현지시간) '갤럭시 노트 스마트폰은 내년 9월 공개될 것이며 공개 후 단종이 될 것이다. 갤럭시 노트는 2021년 갤럭시 Z 폴드3와 함께 공개되나 메인 스마트폰은 폴드3가 될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를 IT 팁스터이자 디스플레이 컨설턴트 로스영이 확인해주며 신빙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 21 출시와 갤럭시 S21과 갤럭시 Z 폴드3에 S펜이 탑재될지 여부는 일체 확인을 해주고 있지 않습니다. 갤럭시 Z 폴드2의 공개는 올해 9월 있었으며 내년에도 동일한 9월로 예상되나 일부에서는 6월 공개를 주장하고 있어 갤럭시 노트 21의 공개 시기도 유동적입니다. 갤럭시 S21을 1월 공개 및 출시한다면 Z 시리즈도 상반기 안에 공개될 수 있으며 그 시기는 6월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Z 플립을 출시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마련되기도 합니다. 



갤럭시 노트는 넓은 화면과 S펜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스마트폰입니다. 하지만 S21과 Z 시리즈에 S펜이 탑재되면 장점이 없는 평범한 스마트폰이 되어 삼성전자에서 애매한 포지션에 위치하게 되는 갤럭시 노트를 계속 출시할 이유가 없어지게 되어 시장에서는 단종을 점쳤습니다. 

 

갤럭시 S21 중 울트라 모델에만 S펜이 탑재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갤럭시 Z 시리즈는 S펜이 기본 탑재되어 출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올해 출시한 Z 폴드에 S펜을 탑재하고 출시하려 했지만 디지타이저 문제와 커버 윈도 소재 UTG(ULTRA THIN GLASS)에 S펜의 긁힘 문제로 보류가 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유연성, 장기 지속성, 긁힘을 방지하는 테스트를 통과한 2세대 UTG를 개발 완료 했으며 곧 적용 테스트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밑에 카메라를 위치시켜 풀 스크린을 구현하는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갤럭시 노트를 바로 단종하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보여주던 시리즈를 갤럭시 Z로 대체하려는 것은 분명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상 상반기 갤럭시 S시리즈, 하반기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출시했는데 만약 내년 노트와 Z 시리즈가 같이 공개된다면 노트의 자리를 물려주는 공식 행사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갤럭시 S 시리즈 화면이 갤럭시 노트 못지않게 커지고 있으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폴더블과 롤러블 디스플레이로 옮겨가고 있어 갤럭시 Z 시리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이 가진 매력인 S펜이 S 시리즈와 Z 시리즈로 넘어가며 노트는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어 단종이라는 미래를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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