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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갤럭시 미국 시장 3분기 판매 1위 달성

by 世上萬事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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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에서 3분기 스마트폰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를 차지한 큰 이유는 애플 아이폰이 지난10월 중순 공개 후 월말 출시 되었고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높은 판매세를 보임에 따른 것입니다. 

 

IT 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33.7%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2분기 27.3%보다 6% 이상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2위는 30.2%를 기록한 애플로 4분기 다시 1위를 탈환할 것으로 전망되며, 3위는 14.7%의 LG전자, 4위는 10%에도 못 미치는 8.4%를 기록한 레노버-모토로라입니다.

기업명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레노버-모토로라
점유율 33.7% 30.2% 14.7% 8.4%

삼성전자는 2014년 2분기, 2016년 2분기, 2017년 2분기에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적은 있지만, 애플이 1위를 고수했던 3분기에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애플은 보통 새로운 시리즈의 아이폰을 9월 공개 및 출시를 하는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어 4분기인 10월 말 아이폰을 출시했습니다. 

 

아이폰의 출시가 늦어지는 틈을 타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2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했고, A51 5G 등 중저가 폰에 대한 대대적 홍보 등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판매량을 대폭 끌어올린 점이 미국 시장 1위를 차지한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아이폰 12를 견제기 위해 2021년 1월 중순 갤럭시 S21 공개 및 2주 후인 월말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당분간 두 기업간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시장 1위와 동시에 전 세계 3분기 판매량에서도 삼성전자는 1위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삼성전자가 판매한 스마트폰은 8040만대로 21.9%의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2분기 5420만대에서 48%나 증가한 판매량이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의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미국의 지속적인 무역 제재를 받고 있는 화웨이로 2분기 19.7%의 점유율에서 3분기 14.1%로 5.6%나 점유율이 하락했으며 중저가 스마트폰 브래든이 아너의 매각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한동안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3위는 12.6%의 점유율을 기록한 애플로 충성 고객들의 꾸준한 매입에 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정권이 바뀌어도 계속 무역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화웨이와의 격차를 확실히 벌리기 위해 A51과 갤럭시 S20 FE 등의 중저가급 스마트폰의 출시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기업명 삼성전자 화웨이 애플
점유율 21.9% 14.1%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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