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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차기 대선주자 10월 선호도 순위 - 공동 1위 이낙연 대표 · 이재명 지사

by 世上萬事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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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가 공동 1위를 기록했고 3위는 윤석열 총장이 차지했습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10월 말 조사한 결과로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가 21.5%로 처음으로 공동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2020년 10월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기간 이낙연 대표 이재명 지사 윤석열 총장 안철수 대표 홍준표 의원
10월 21.5% 21.5% 17.2% 4.9% 4.7%
9월 22.5% 21.4% 10.5% 6.5% 7.2%

3위 윤석열 총장은 9월보다 6.7% 상승한 17.2%를 기록해 국정감사에서 넌지시 밝힌 정치에 뜻이 있다는 뉴스에 조사자들이 반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4위부터는 5%를 넘기는 후보가 없으며 4.9%의 안철수 대표가 4위, 4.7%의 홍준표 의원이 5위에 랭크되었으나 선호도의 변화가 없어 어떤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가 속한 진보 진영 전체의 선호도는 50.6%로 9월보다 2.1% 하락했고 윤석열 총장과 안철수 대표, 홍준표 의원, 오세훈 전 시장 등으로 분류되는 보수 진영의 전체 선호도는 40.4%의 선호도를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국정평가 긍정층의 선호도와 민주당 지지층의 선호도에서 이낙연 대표와의 격차를 많이 좁힌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말해줍니다. 진보 이념층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이낙연 대표를 앞서고 있어 이제는 이재명 지사가 여권의 차기 대선 후보 선출에서 마냥 불리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재명 지사가 이낙연 대표와 같은 선호도를 보인 이유 중 하나는 전통적 여권 지지층이 이재명 지사의 행보에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고 그런 평가가 선호도의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도 이념층에서는 윤석열 총장 20.7%, 이재명 지사 20.5%, 이낙연 대표 20.4%로 사실상 동일한 선호도를 기록했으며 또한 윤 총장은 세대와 지역을 불문하고 선호도가 높아졌습니다. 윤 총장은 정치 입문에 대한 뜻을 밝힌 적이 없으나 10월 검찰청 국정감사 때 '국민을 위한 봉사 하겠다'라는 얘기를 해 퇴직 후 정치권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10월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를 분석한 전문가들은 이재명 지사가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 등을 높게 평가한 점이 선호도가 올라간 결정적 이유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낙연 대표의 포용과 협치의 구호는 범진보 진영의 지지층에서 아직 시기상조로 판단하고 있으며 여러 국정 사안에 대해 강한 목소리를 낼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문들가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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