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치에프알(230240) 개요
(1) 2000년 1월 설립되어 2015년 상장된 기업이며 국내외 통신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유무선 통신용 장비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무선사업 부문은 SKT 및 버라이즌, AT&T, NTT Docomo 등의 통신사업자에게 이동통신 전송장비, 중계 및 부대 장비를 판매합니다.
유선사업 부문은 통신사업자 국사 및 가입자에 설치되는 제품 및 관련 시스템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SK브로드밴드를 포함한 국내 통신 3사입니다.
2020년 12월 유상증자를 실시했습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90만주, 216억 원가량 발행했습니다. 대표 정종민은 증자 전 34.25%에서 32.51%로 비율 감소했으며 전체 조달자금은 시설자금 130억원, 운영자금 30억원, 채무상환 50억원입니다.
배당은 2019년부터 실시하지 않았는데 당기순이익이 2018년 4억원, 2019년 10억원으로 배당할 재원이 없었습니다. 2020년 큰 적자를 기록해 올해 배당 없을 전망입니다.
(2) 최대주주는 대표 정종민이며 참고할만한 다른 주주는 없습니다. 유동 주식 비율 67.66%에 871만주가 거래 가능해 유동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2020년 매출액 927억원으로 2019년 실적에 비해 41% 감소하며 매우 부진한 한해를 보냈습니다. 영업손실도 252억원으로 22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되었고 당기순익 부문 282억원 적자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실적 전망도 없으며 애널리스트 보고서도 하나 없는 상황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5G 인프라 투자가 지연되고 있으며 통신사들의 실제 설비 투자액도 2020년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2월 8일 일본 후지츠와 52억원 공급 계약을 맺었지만 매출액 대비 낮은 금액으로 주가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3) 거래량 최대 30만주이며 4만 주를 기록한 적도 있습니다. 2월 초에 비해 외국인 지분 보유율 0.35% 증가했지만 너무 미미한 숫자이며 기관은 한 번씩 매도를 하며 주가 내리고 있습니다.
작년 9월 전 고점을 돌파했지만 장대 음봉에 거래량 감소하며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기술적 반등이 한차례 나왔을 뿐 이후 주가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20% 상승했지만 재차 하락을 보이며 전 저점을 이탈하고 19,000원 가격대까지 하락했습니다.
최대 17,000원까지 주가 떨어질 수 있다 생각되며 최근 주가 하락 기울기 가팔라 반등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1,500원이 저항선이라 판단되며 주가 하락세 멈추고 상승 전환 확인하고 투자해도 늦지 않을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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