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5G 스마트폰을 40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출시합니다. 전문 조사 기업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를 차지했지만 점유율은 19%로 20%를 넘기지 못했으며 그 사이 애플이 15%를 달성하며 턱 밑까지 추격을 했습니다. 4분기 기준은 애플이 아이폰 12의 놀라운 출하로 21%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중국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점유율이 급락했지만 빈자리를 샤오미와 오포가 차지하며 삼성이 큰 이익을 보지 못했으며 동남아, 인도 등에서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5G 스마트폰 중 중저가 시장을 놓칠 수 없는 삼성전자는 올해 많은 갤럭시 모델들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오는 12일 출시되는 갤럭시 A42 5G도 중가 시장을 사수하려고 빠르게 출시를 하는 것으로 나름 괜찮은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갤럭시 A42 5G의 가격이 44만 9900원으로 샤오미 미 라이트의 45만 1000원보다 1000원 정도 저렴하며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A51의 현재 가격인 473,000원보다 23,000원 저렴한 가격입니다.
3월 8일(월)부터 11일(목)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하며 일부 오픈 마켓에서는 20%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구입처는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G마켓 등의 오픈마켓과 이동통신 3사의 온라인 몰이며 쿠팡에서는 카드 결제 시 20% 할인과 적립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A42 5G의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750G이며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에 OLED 패널로 6.6인치 대화면입니다. 갤럭시 S21 플러스와 같은 화면 크기이며 6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카메라 구성은 전면 1개, 후면 4개로 전면 카메라는 2000만 화소이며 후면 메인 카메라는 4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후면에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및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로 이전 갤럭시 A41과 비교해 접사 카메라가 추가되었습니다.
메모리는 4GB이며 저장공간은 128GB에 마이크로 SD를 지원해 최대 2TB까지 증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어 긴 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색상은 3가지로 프리즘 닷 블랙, 프리즘 닷 화이트, 프리즘 닷 그레이이며 하반기에 다른 색상 모델이 출시될 수도 있습니다. 지문인식 기능은 디스플레이 내장형이며 얼굴인식과 빅스비 2.0, 삼성패스 등이 지원되며 OS는 안드로이드 11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갤럭시 A42 5G를 구입하면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50% 할인권을 제공합니다. 거기에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이용권과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2개월 무료 구독권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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